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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로맨스 특화'라는 평을 벗었다. 배우 김하늘이 로코퀸에서 욕망의 여신이 되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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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그동안 가슴 따뜻한 로맨스물을 통해 특유의 감성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연상연하 로맨스의 대표주자로 불릴 정도로 '로망스'를 시작, '18어게인'까지 시청자들의 감성을 사로잡았고, 이뿐만 아니라 로맨스 드라마 '온에어'부터 '신사의 품격', '공항 가는 길' 등으로도 감성 연기의 정점을 찍은 바 있다. 이에 '김하늘=로맨스'라는 공식이 굳어지는 듯 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달라진 얼굴로 안방을 찾으며 자신의 틀에 갇히지 않는 중이다.
김하늘은 겉으로는 당당하고 우하하지만, 무언가 감추고 있는 사연과 비밀이 가득한 우현을 연기하며 그동안은 보여준 적 없던 색다른 매력과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중. '로코 퀸' 타이틀을 벗고 180도 달라진 김하늘의 '킬힐'이 시작을 알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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