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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또 한번 트로피를 안았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오징어 게임'을 찍을 때 많은 게임들이 있어서 액션 장면들도 있었다. 굉장히 어렵고, 재미도 있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뜻 깊고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2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뿐 아니라 최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미국배우조합상(SAG),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등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기록을 연이어 쓰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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