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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트와이스가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역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썼다.
앞서 트와이스의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은 4만 542포인트를 기록하고 15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CRY FOR ME'(크라이 포 미), 'Alcohol-Free'(알콜-프리), 'SCIENTIST'(사이언티스트)까지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의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동시에 실렸다.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현지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16일 베스트 앨범 4집 발매를 시작으로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에는 일본 정규 4집을 발표한다.
트와이스는 최근 미국에서 7회, 10만 명 규모의 단독 투어를 성료하고 'K팝 대표 걸그룹' 위상을 입증했다. 2월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에서 시작해 2월 27일 뉴욕의 'UBS 아레나 콘서트'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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