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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열도가 한 남성의 폭로전에 들끓고 있다.
히가시타니는 히카루의 폭로로 모든 것을 잃었고, 손바닥 뒤집듯 태도가 돌변한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며 2월 17일 SNS 계정을 신설했다. 그리고 유명 스타들의 여자 관계나 도박 문제 등 은밀한 사생활을 폭로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안?Y슈의 와테베 켄의 복귀 일정에 맞춰 라인 채팅까지 첨부해가며 과거 여성 문제를 폭로했고, 시로타 유의 도박 문제와 탈세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아야노 고가 NMB48 출신 마츠오카 치호, AKB48 카시와기 유키, AKB48 출신 나가오 마리야, 전 사쿠라자카46 마츠다이라 리코, 탤런트 코지마 루리코, 가수 캬리 파뮤파뮤 등과 모종의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히가시타니는 이와 함께 아야노 고가 한 여성 옆에서 하체를 모두 탈의한 상태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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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타니가 관련 증거를 첨부해 나름의 신뢰도를 확보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실명까지 공개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개인의 사생활은 철저히 보호되어야 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또 괜한 잡음으로 성실하게 활동해 온 한류스타들의 이미지에 '~카더라' 식의 루머가 먹칠을 하지 않을지 팬들의 우려는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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