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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가수 윤태화, 26일 연인과 화촉…양지은 홍지윤 은가은 등 '미스트롯2' 멤버들 축가

기사입력 2022-03-27 17:05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로미오프렌즈, 라비노체, 빈헤어, 스플렌디노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미스트롯2' 가수 윤태화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윤태화 측은 "윤태화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3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윤태화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객들 앞에서 시종일관 수줍은 미소를 지은 윤태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태화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MC준의 사회와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동기들, 양지은, 허찬미, 류원정, 은가은, 홍지윤 등 '미스트롯2' 친구들의 축가로 진행됐다.

한편 윤태화의 남편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윤태화와 연애 중에도 병상에 있는 윤태화 어머니를 극진하게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연애 내내 윤태화와 그 가족을 각별하게 챙기는 듬직한 모습에 윤태화 역시 결혼을 결정했다.

2009년 만 19세 어린 나이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윤태화는 14년 차 중견가수다. 지난해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님이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고 마스터 오디션 진이 되면서, 단번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후 라운드에서는 '기러기 아빠', '비가', '사랑님' 등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증명하며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TV조선 '미스트롯2 갈라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미스트롯2 토크 콘서트', '뽕숭아학당 : 인생학교', '내 딸 하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을 통해 트로트에 대한 진정성과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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