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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인종차별 논란으로 자숙중인 방송인 샘 오취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취리는 SNS에 "연습 엽습"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이날 오취리는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댓글창을 막았던 것과 달리 이 게시물에는 네티즌들의 댓글을 허용했다.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 등의 응원을 남겼다.
앞서 샘 오취리는 2020년 8월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 졸업 사진을 두고 흑인 비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K팝의 비하인드 및 가십을 의미하는 '#Teakpop' 해시태그를 붙여 관계없는 이슈에 K팝 컨텐츠를 연결해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과도하게 확산하고 싶은 의도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인종차별 논란에 불을 붙인 샘 오취리는 정작 본인은 과거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동양인 외모 비하 눈 찢기를 한 것이 재조명되면서 역풍을 맞았다. 또한 샘 오취리는 한 여배우의 성희롱 댓글에 동조하는 댓글을 남겨 성희롱 도마에도 올랐다.
이에 그는 출연 중이던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 하차하고 방송, SNS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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