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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가 설렘 가득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배드민턴 코트 위에 누워 편안하게 자고 있는 박태양이 눈길을 끈다. 박태양은 갑작스러운 은퇴 후 3년 만에 다시 배드민턴 코트 위로 돌아온 뒤, 주변의 무성한 소문과 비난에 휩싸이게 되는 인물이다. 또한 3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기에, 박태양의 하루하루는 치열할 수밖에 없다. 이에 그를 둘러싼 환경과는 달리 더없이 편안해 보이는 박태양의 표정이 더욱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박태준은 새근새근 자고 있는 박태양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박태양에게 닿을 듯 말 듯 한 그의 손가락이 설렘을 가중시킨다. 극 중 박태준은 돌아온 박태양을 유일하게 환영하는 든든한 울타리. 박태양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그의 눈빛이 두 사람의 관계성을 보여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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