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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7)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연예계 은퇴를 결정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이고,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동정, 지원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끈끈한 가족애로 이 일을 헤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루스가 항상 '인생을 즐겨라'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그것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에는 브루스 윌리스의 부인 엠마 헤밍 윌리스와 전 부인 데미 무어, 그의 다섯 자녀가 서명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브루스 윌리스는 골든글로브상, 에미상 등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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