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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열애로 아시아를 사로잡은 한류 스타 현빈(40, 김태평)과 손예진(40, 손언진)이 두 손을 맞잡고 부부로서 함께 인생 2막을 열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만 40세인 현빈은 2003년 KBS2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르며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1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흥행 킹' 배우다. 현빈과 82년생 동갑내기로 배우로 활약 중인 손예진은 1999년 화장품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그는 21년간 쉼 없이 작품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 여배우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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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역시 "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현빈)이 맞다. 그는 함께있는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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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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