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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강릉국제영화제가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를 선임했다.
집행위원장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한 제4회 강릉국제영화제는 2022년 11월 강릉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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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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