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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이하 니 부모)가 27일 개봉한다.
"난 원래 재난 영화를 좋아한다. '싱크홀'이나 '타워'도 그랬고 '화려한 휴가'도 재난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영혼의 재난영화다. 일반적인 재난은 복구가 되지만 영혼의 재난은 복구가 안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영화가 관객을 만나기 까지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는 "여러가지 부침이 많았고 감독으로서는 관객을 못만난다는 것은 생명력이 소멸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마음 속에 숨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건우의 아픔을 관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개봉하게된 감회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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