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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기안84의 개인전 뒤풀이 현장이 포착됐다.
코드 쿤스트는 남다른 안목을 자랑하는가 하면, 전문가 못지않은 감상평으로 "너는 미술 평론가 해도 되겠다"는 기안84의 극찬을 받았다고. 두 사람은 뒤풀이 자리에서도 예술가로서 고민을 털어놓으며 반전의 케미를 자랑, '나혼산' 애청자들의 새로운 최애 조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가 초췌해진 기안84와 함께 축하파티를 펼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서로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는가 하면, 제1회 개인전 첫 날을 마무리하며 "내가 이런 사치를 부려도 되나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등 진솔한 대화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높인다.
결국 전현무가 만취를 선택할 만큼 '매운맛'이었다는 세 사람의 대화를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기안84가 역사적인 하루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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