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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중기가 무명 시절 씁쓸했던 기억을 전했다.
이처럼 마냥 신기하고 설 송중기였지만 예상치 못한 일도 맞닥뜨렸다고. 송중기는 "현장의 현실을 알게 됐다. 저는 기자3 배역을 맡았는데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애가 대사를 하니까 기자 1, 2 배역을 맡은 형들이 구석으로 끌고가 '어떻게 배역을 따낸 거냐'라고 물었다. 왜 물어보나 싶었는데 그(단역배우) 세계도 경쟁이 치열했던 걸 알게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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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화 촬영이 끝나고 내 감정신을 찍는데 내게 어떻게든 에너지를 주려고 했다는 게 느껴졌다. 이후 내 촬영은 끝났는데 예화를 안아주고 싶어서 기다렸다"라고 덧붙었다.
한편 송중기는 차기작 JTBC '재벌집 막내아들'로 돌아올 예정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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