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원효는 심진화와 함께 부부 동반 출연, 배우 박솔미의 집에 방문해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혀 안방 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김원효는 프로그램을 의식하지 않은 채 아내 심진화를 향한 애정을 과감히 드러낸 것은 물론 가벼운 입맞춤과 포옹 등을 선보여 놀라움과 달콤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러면서 김원효는 심진화의 갈비 먹방을 지켜보며 "앞으로 40년을 같이 살아가야 하는데 내가 심진화를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폭소하게 했으며 심진화에게서 1억을 선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심진화의 통 큰 이벤트를 받은 에피소드는 또 한 번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게 해 많은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으며 "그 당시 1억을 받았을 때 너무 감동이였다. 또한 이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느껴졌다"라는 김원효의 후기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김원효는 자타공인 사랑꾼 면모를 쉴 틈 없이 공개, "심진화와 함께 호텔에 가도 늘 한 침대에서 꼭 붙어서 잔다"라고 밝혀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샀다. 이후 그는 상황에 알맞은 적재적소의 멘트를 통해 감초 역할을 도맡았으며 군침을 돌게 하는 먹방과 기분 좋아지는 리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