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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수준급 플레이팅 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배다해와 페퍼톤스 이장원은 지난해 11월 결혼, 최근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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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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