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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47)의 어머니(70)가 전북 부안의 한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로 숨졌다.
김씨의 소속사 SM C&C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상태"라며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보를 접한 김씨는 다급히 고향인 완주 인근 익산시 한 장례식장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2002년 KBS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이라는 코너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으로 활약하며 2013년과 2015년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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