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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들의 농구 시합장에 직접 찾아갔다.
이혜원은 5일 자신의 SNS에 "애기 때 만났던 친구를 이렇게 커서 만나서 상대팀으로 만남. 너무 신기하고 소중해요. 찍어주신 영상 센스. 감사해요! 다른 지인도 있었음 좋았을 걸. 하루가 넘나 긴 5.5 이었네요 . 좋은 꿈 꾸세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이혜원과 안정환은 2001년 결혼,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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