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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귀화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촬영했지만 현장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최귀화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이끄는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에 대해 "대사 같은 애드리브, 애드리브 같은 대사가 있었다. 어떤 대사가 애드리브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아이디어를 내려고 했다. 눈빛만 봐도 어떤 행동을 하려는지 보인다"며 "현장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현장은 너무 좋았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연출부부터 시작해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워낙 배우들에게 열어주는 감독이라 좋았다. 배우들은 마치 숙제를 검사받는 기분이었다. 덕분에 배우들도 좀 더 캐릭터를 연구해서 현장에 올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등이 출연했고 '범죄도시' 조연출 출신 이상용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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