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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안무가 배윤정이 이혼 위기를 고백한다.
배윤정-서경환 부부의 갈등은 저녁 식사에서 폭발했다. 육아 도중 재택근무 중인 남편에게 저녁 식사로 라면을 제안한 배윤정. 하지만 업무를 마치고 나온 남편은 통화 중에 저녁 메뉴를 물어보면 어떡하냐고 불만을 표했다. 참았던 감정이 폭발한 배윤정은 "남편이 불편한 존재가 되어 가는 것 같다"라며 눈물을 뚝뚝 떨구는데. 남편 또한 아내와 대화하는 게 자신을 우울하게 만든다고 작심한 듯 고백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사소한 문제에서 고구마 줄기처럼 딸려 나오는 두 사람의 충격적인 갈등에 스튜디오는 살얼음판으로 변하고. 그때 오은영 박사는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의외의 진단을 내렸는데~!
아내 배윤정과 남편 서경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오은영 박사의 부부 솔루션은 오늘( 1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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