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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된 서스펜스 멜로 영화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모호필름 제작)의 탕웨이가 11년 만의 한국 영화 출연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 독보적인 아우라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왔던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에서 대담하고 비밀스러운 서래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극에 드라마틱한 숨결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이 "언제나 탕웨이와 일해보고 싶었다. 탕웨이를 통해 당당한 서래 캐릭터에 설득력이 생길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할 만큼 신뢰감을 드러낸 탕웨이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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