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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대형이 김숙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유희관과 김병현은 곧바로 이대형에게 "호감 가는 상대가 누구냐"며 다그쳐 물었고 이대형은 "그거를 여기서 밝힐 필요가 없지 않나"라며 대답을 피했다.
이에 김숙은 "왜 자꾸 거짓말을 하냐. 너무 티를 낸다. 대형 씨는 숨길 수가 없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병헌은 "설레는 것을 어떻게 하냐"라고 거들었다.
다음 질문은 "올해 안에 결혼 생각이 있다"였다. 이대형은 "올해 얼마 남지도 않았다.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올해면 충분하다. 이제 오뉴월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희관도 "두 분 다 (나이가) 있으니까 빨리 가야 한다"라며 김숙과 이대형 커플을 응원했다.
이대형의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결과는 모두가 예상한 것 그대로 거짓으로 나왔다.
허재는 "분위기 좋아진다. 면 한 번 먹어보자"라고 했고, 전현무는 "축의금 1천만 원 진짜 써야 하나보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을 점쳤다.
이에 김숙은 "대형 씨~"라고 부른 후 히트곡 '4천만 땡겨주세요'를 열창하며 '4천만 원 축의금'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