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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돌아왔다. .
이어 "복무를 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느낀 점도 많고 잘 다녀왔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김호중은 "복무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군백기' 중에도 각종 기록을 세우며 팬덤 파워와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에도 숨 고를 틈 없이 곧바로 활동을 시작한다.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신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공개, 팬들의 묵은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 역시 기다림의 시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준 팬들을 생각하며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트바로티' 명성을 떨치며 바쁜 일정을 보낸다. 오는 26일에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르고, 7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유명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색다른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전국투어 콘서트도 예정된 상황이다. 김호중의 데뷔 첫 전국투어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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