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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뺨이 탱탱해졌네, 못알아보겠어!
배우 홍수아의 근황 사진이 화제다.
화이트톤 원피스 차림인 홍수아는 부쩍 어려진 듯한 모습. 영화 찍을 때의 긴 머리를 짧게 잘라 경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감동주의보'는 큰 감동을 받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감동병을 앓고 있는 보영(홍수아 분)이 착한 시골청년 철기(최웅 분)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뤄 내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홍수아는 감정 조절 기능이 일시적으로 상실돼 이성은 사라지고 감정만 남게 되는 '감동병'을 앓아 좋아하던 컬링도 포기한 채 살아가던 보영 역을 맡았다.
이날 홍수아는 최웅과 호흡에 대해 "동갑과는 첫 호흡인데 너무 재밌고 편했다. 같이 작업할 때 보통 예쁘다고 해주는데 날 보면 잘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감동주의보'는 오는 6월 22일 개봉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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