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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유퉁이 무려 3년 만에 딸과 재회했다.
집에는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미미의 사진도 있었다. 전처는 이혼 후 미미를 데리고 몽골로 돌아갔다고. 미미를 봇본지 3년이 넘었다는 유퉁은 몽골로 향하기 전, 미미에게 선물로 줄 옷 등을 준비하기도 했다. 또 영상통화하며 그리움을 달랬다. 유퉁은 통화를 마친 후 "미미와 같이 있어도 잠시라도 안 보이면 그리운 내 딸인데 보고 나면 더 가슴에 지진이 일어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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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 유퉁. 딸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유퉁은 그런 딸과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달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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