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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유퉁이 악성 댓글을 다는 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몽골에 있다는 유퉁은 "못 나가고 있다. 한국 대사관에서 협조를 해서 딸 미미의 비자를 받았다. 그런데 몽골 국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몽골 서류를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브레이크가 걸려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을 향해 "남의 가슴에 대못 박고 잘 된 놈 한 번도 못 봤다. 오늘부터 악플러들 죽이는 저승사자, 염라대왕하겠다"고 악플러들을 향해 호통을 쳤다.
유퉁은 "이혼 후에도 딸의 학비 및 생활비 지원을 위해 전처와 자주 연락을 나눴지만 재혼 소식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다"며 "상상도 못 했다"이라고 허탈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처를 향한 서운한 감정을 뒤로하고 유퉁은 딸 미미에게 한국행을 권했다. 미미는 "아빠랑 같이 가서 아빠를 도와드리고 싶다"며 한국행을 선택했다. 다만 비자 문제로 당장 한국에 갈 수는 없다고.
마지막으로 유퉁은 "내 인생을 돌아보면 거침없이 막힘없이 물같이 바람같이 살았다. 그런데 이제는 남은 인생은 미미를 위한 아빠의 인생으로 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퉁은 총 다섯 명의 여성과 여덟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