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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전미선이 떠난 지 올해로 3주기가 됐다.
전미선은 연극 출연은 물론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도 확정한 상태였다. 특히 세상을 떠나기 4일 전까지만 해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기에 비보는 더욱 충격을 안겼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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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전미선은 1989년 KBS '토지'로 데뷔, '야인시대',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등의 드라마와 '숨바꼭질', '마더', '살인의 추억',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 뿐 아니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도 꾸준히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활동을 펼쳤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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