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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대세 크리에이터 랄랄이 동생 이나라와 극과 극 자매 텐션으로 화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도 잠시, 랄랄은 전 프로 축구 선수이자 현재 축구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동생 이나라와 전혀 다른 취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랄랄은 "그냥 다 다른 것 같아요"라고 자신과 동생을 소개했고,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케미에 시동을 걸어 웃음을 안겼다.
'호적메이트를 위해 내가 많이 참는 편이다, 아니다'라는 질문에 "내가 진짜 많이 참는 거야"라고 밝히며 동생과 투탁 거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랄랄은 최근 너튜뷰를 시작한 동생에게 조언을 해주며 언니미를 뽐냈지만, 곧바로 자신의 화려하고 컬러풀한 옷들을 입힌 뒤 같이 숏폼을 찍자고 제안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치킨 집으로 향한 세 모녀는 똑 닮은 먹는 모습을 자랑하며 환상의 모녀 호흡을 뽐냈다. 태생부터 동생과 극과 극이었던 일화를 전해 들은 랄랄은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랄랄은 '내 호적메이트처럼 살기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라는 질문에 "(절대) 불가능"이라고 답하기도. 그녀는 "옷, 취향, 스타일, 이성, 운동 신경, 다 다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도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물들였다.
이렇듯 랄랄은 통통 튀는 입담과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물론 동생, 어머니와 저세상 케미로 시종일관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언제나 거침없는 웃음과 독보적인 예능감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한 크리에이터 랄랄은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