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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소유진이 아이들을 위한 지극정성을 보였다.
백종원도 육아를 하냐는 질문에 소유진은 "주중에는 바쁘다. 회사 출근하는 스타일이고 촬영도 하고 주말에는 삼시세끼 남편이 다 해준다고 보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많은 걸 하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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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도 있었다. 소유진은 늘 집에 가득 들어와있는 식자재를 건강하게 쓰는 게 늘 고민이었다. 집에 냉장고가 10대나 있다는 소유진은 "냉장고에 얹혀 사는 느낌이다. 냉동고도 업소용이고 주말에는 이틀 내내 연구할 때가 많다. 그걸 정리하는 게 일"이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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