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권오중이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권오중은 아들에게 "혁준아 엄마 줄게 뭐야?"라고 물었고 아들은 "엄마 사랑해"라며 하트 모양의 선물을 건넸다. 선물에는 '엄마 사랑해요'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 출연해 발달장애 아들을 향한 깊은 마음을 털어 놓은 바 있다. 권오중 아들은 전 세계에서 15명만 겪고 있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권오중은 "특별한 아이를 키운다는 건, 안 키워보신 분은 모를 거다. 굉장히 힘들다"라며 "그런데 우리 아이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교만하고 내가 잘난 줄 알았을 거다. 아이를 통해 낮아진다. 배운 게 많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오중은 1996년 엄윤경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