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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비밀남녀'가 연애 프로그램 홍수 속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민경훈은 "MC 네 명이 성격과 성향이 비슷하더라. MBTI가 네 명 다 I로 시작한다. 생각보다 다들 되게 내성적이고 친근한 표현을 못하는데, 그게 좋다"고 했고, 폴킴은 "멋진 분들과 MC를 보게 됐다"며 MC 간 '케미'를 자랑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 폴킴은 "최근에 연애 프로그램에서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적성에 맞더라. 남의 연애를 보면서 시청자로 느끼는 것들을 입으로 전달하면 되는 것이라 적성에 맞았다. 현장에서도 너무 재밌었다"고 했고, 지연은 "연애 프로그램이 많은데 '비밀남녀' 만의 특별하고 흥미로운 소재가 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은 항상 진실해야 한다?'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비밀남녀'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장치를 통해 사랑과 진실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특히 8명의 청춘 남녀들이 비밀을 지켜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서로에게 짙어진 마음이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로 인해 감정의 폭풍이 휘몰아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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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