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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우영우' 아역들에게 준 특별한 선물…역시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7-28 16:38 | 최종수정 2022-07-28 16:38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구교환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을 함께 한 아역배우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아역배우 표동준의 엄마가 운영하는 공식 SNS에는 28일 "구교환 배우님의 깜짝 선물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엄마인 제가 감동했네요. 아이들 수고했다고 챙겨주신 홍삼!! 그 따뜻한 마음 너무 감사했습니다~♥ 홍삼 먹고 더운 올 여름 잘 지내겠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교환이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역 배우들에게 선물한 홍삼 박스 사진이 담겼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고 외친 방구뽕 구교환은 현실에서도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구교환은 자칭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 역으로 출연, 학원 버스를 탈취해 그 안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을 데려간 혐의로 체포됐다. 방구뽕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들은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어린이들은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며 해방을 시켜줬고, 방구뽕을 이상하게 여기던 우영우(박은빈 분)도 결국 방구뽕을 이해하게 되며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구교환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신인류 전쟁: 부활남(가제)'에 출연한다. '신인류 전쟁: 부활남(가제)'은 만년 취준생 석환이 죽은 뒤 3일 후에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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