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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최수영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는 걱정 어린 시선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바라보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는 서연주(최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한시도 아령을 내려 놓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서 운동에 대한 '찐'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서연주는 헝클어진 머리와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으로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을 할 때나 집에 있을 때나 아령을 한시도 내려 놓지 않는 그가 운동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오는 8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