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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정혜영의 아들이 엄마 아빠를 닮은 따뜻한 마음씨로 새를 구조했다.
정혜영의 아들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 떨어져 위험한 상태인 아기새를 집으로 데리고 왔고 엄마 정혜영은 이를 나무라지 않고 자신의 빵 바구니까지 내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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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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