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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고(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이 모델로 첫 데뷔하는 서울 키즈 패션 위크 무대가 공개된다.
이현이의 특급 코치를 받은 신하연은 식단조절까지 병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날이 다가온다. 신하연은 모델 데뷔 무대에 앞서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이렇게 진한 메이크업을 처음 받아본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던 신하연은 "화장까지 하니까 실감나서 긴장된다"며 상기된 미소를 지었다.
다른 키즈 모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을 풀던 신하연은 무대를 앞두고 "손이 땀 때문에 축축하다"며 긴장했지만, 무대에 오르자 완벽하게 달라진 눈빛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