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57세 할머니' 이경실, 손주 바보 다 됐네..子 손보승 아들에 "맘이 좀 녹누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8-09 00:27 | 최종수정 2022-08-09 05:3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손주 바보'에 등극했다.

이경실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만났네 손주 이훈이. 어느 별에서 왔니? 어릴 적 너의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바라. 아빠, 엄마가 너를 잘 보살피는구나. 맘이 좀 녹누나. 잘 지내자 우리. 첫 손주. 보승이 아들. 손이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경실은 침대에 누워있는 손주를 보며 밝게 웃고 있다. 57세라는 다소 이른 나이에 할머니가 된 이경실은 벌써 '손주 바보'가 된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손주를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24세 '어린 아빠' 손보승과 아들의 투샷도 공개됐다. 손보승은 아들과 머리를 맞대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부자의 투샷을 완성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한편 1999년생인 이경실 아들 배우 손보승은 지난 4월 득남했다. 손보승은 최근 145kg에서 8주 만에 15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