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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혜리 김윤배 부부가 경제 관념을 재정비했다.
또 '통장잔고 0원'인 두 사람에게 "부부의 문제는 더 버는 것이 아니라 덜 쓰는 것"이라며 "저축을 못 한다는 건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로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이들 인생을 망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행히 이혜리 김윤배 부부는 세 아이를 양육하고 있어 주택 청약에서는 최상위권 점수를 보유한 상황. 이에 정태익은 '다자녀 특별 공급'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청약과 저축을 위해 생활비를 현금으로 사용할 것을 적극 권했다. 이에 두 부부는 저축 등 기본 비용을 제외한 월 70만원으로 한 달간 생활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박재연 심리상담가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깨무는 행동을 한다면, 집에서 부모가 장난스럽게라도 깨무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에게는 '예쁘다'라고 쓰다듬어주는 등 긍정적인 스킨십을 알려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부부 싸움을 막을 수 있는, 올바른 대화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