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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피 칠갑한 서인국X장동윤, 강렬 파격 변신 예고한 스틸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8-11 08:2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늑대사냥'(김홍선 감독, 콘텐츠지·영화사 채움 제작)이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늑대사냥'이 봉준호 감독의 '괴물'(06) 이후 16년 만에 토론토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린 가운데 함께 공개된 글로벌 스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글로벌 스틸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부분은 지금껏 보지 못한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의 강렬함이다. 특히 오갈 곳 없는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펼쳐질 잔혹한 범죄자들의 모습은 영화 속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프론티어 타이탄호의 반란을 주도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 종두(서인국)의 모습을 시작으로 '늑대사냥'의 파격적인 캐릭터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인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신에 문신을 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바 그가 보여줄 종두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범죄자 도일(장동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도일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여성 강력 범죄자 호송 담당 형사 다연(정소민), 해외 도피 수배자 명주(장영남)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태평양 위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의 정체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함께 공개된 김홍선 감독의 스틸도 눈길을 끈다. 김홍선 감독은 '변신'(19) '기술자들'(14) '공모자들'(12)로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비주얼과 전개를 보여준 장르 영화의 마스터. 이번 '늑대사냥'에서도 각본과 연출을 맡아 파격적인 장르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스틸에서도 볼 수 있듯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손종학, 이성욱, 홍지윤 등 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 뿐만 아니라 미친 듯한 액션과 스토리 전개까지 선보일 것을 예고해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장동윤, 서인국, 최귀화, 성동일 등이 출연하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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