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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재일교포 출신 방송인 사오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백화점에서 이모를 마주쳐서 아는 척을 하려고 했는데, 이모가 날 모르는 척했다. 알고 보니 제가 창피해서 그런 거였다. 이모도 한국 사람인데, 제게 '한국에서 여자가 혼자 애를 키우는 건 창피한 일이다. 친구들한테도 일본에서 시집가 잘 살고 있다고 했는데 한국에 오며 어떻게 해'라고 했다. 일본에서 아이만 키우고 숨어 살라고 해서 충격을 받았고, 창피한 일이구나 싶어 일본에서 계속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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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오리는 2006년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