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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9기 최종 선택에서 일어날 파란을 예고했다.
잠시 후, 영숙과 옥순은 광수를 앞에 두고 최종 선택에서도 화끈하게 맞붙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숙은 "내가 푼 문제의 정답은 광수야"라고 울먹이며 광수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고, 옥순 역시 지지 않고 "옥순이의 광수가 되어줬으면 좋겠어"라고 '로맨스 맞불'을 놓는다.
두 여자의 프러포즈급 대시에 광수는 "(저는) 선택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갑자기 오열한다. 뒤이어 최종 선택 결과를 확인한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충격과 경악의 비명을 지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데프콘은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고, 이이경은 말문을 잃은 채 그 자리에 얼어붙는다. 송해나도 머리를 감싸쥐며 "진짜야?"라고 '동공대확장'을 일으킨 뒤 어쩔 줄 몰라 한다. 과연 '솔로나라 9번지' 최종 선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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