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송혜교, 스텝들에 둘러싸이니..여왕이 따로 없네 '심각한 연예인 포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8-13 00:20 | 최종수정 2022-08-13 05:5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혜교가 스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혜교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문동은 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새로운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을 도와주는 스텝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스텝들과 파티를 한 듯 깜찍한 왕관까지 쓴 송혜교는 케이크를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여왕 같은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송혜교는 문동은 역을 맡아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한번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문동은은 끔찍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가해자와 방관자 모두를 향해 온 생을 걸고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이다. 분노와 증오로 빛 한 점 없는 극야의 시간을 버텨온 문동은으로 첫 장르극에 도전한 송혜교의 파격 변신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