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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아이돌그룹 소속 가수가 옛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큰 충격과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은 아직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했고,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 점,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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