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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베테랑 신예 감독의 탄생이다. 감독이자 배우 이정재가 첫 연출 데뷔작 영화 '헌트'를 통해 가장 완벽하고 이상적인 흥행 꽃길을 걷고 있다.
지난 10일 국내 개봉한 '헌트'는 올여름 대작인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을 제치고 단번에 흥행 정상을 꿰차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4일 만에 100만 고지를 점령한 '헌트'는 본격적인 광복절 연휴 특수를 맞아 7일 만에 200만 기록을 돌파했고 이번 주 300만 돌파를 목표로 질주 중이다. 경쟁작들의 경합 속에서 2주 연속, 그리고 8일 연속 흥행 1위를 수성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헌트'는 추석 극장까지 흥행 굳히기에 나서며 올여름 가장 알짜배기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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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