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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컴백홈' 송새벽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송새벽은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 기세로 변신해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촬영하면서 더 큰 숙제를 받은 기분이었다"며 "기세가 저와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작품 안에서 포스터를 붙인다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개그 연습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제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대본을 읽으면서 공감을 참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5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