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컴백홈' 송새벽 "기세, 제가 대학로에서 연극하던 시절 떠올리게 해"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8-30 11:27 | 최종수정 2022-08-30 11:28


영화 '컴백홈'의 제작보고회가 3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질문에 답하는 송새벽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2022.08.30/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컴백홈' 송새벽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송새벽은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코미디 영화 '컴백홈' 제작보고회에서 "'역시 코미디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했다.

송새벽은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 기세로 변신해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촬영하면서 더 큰 숙제를 받은 기분이었다"며 "기세가 저와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작품 안에서 포스터를 붙인다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개그 연습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제가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대본을 읽으면서 공감을 참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5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