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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성국의 결혼 선언에 '절친' 김광규가 대성통곡한다.
최성국의 결혼 선언을 들은 또 다른 국민 노총각 김광규는 "사진 보여줘 봐, 일단. 같이 찍은 사진을..."이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최성국이 사진을 꺼내 보여주자 "아이고"라며 대성 통곡했다. 또 최성국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인 장호일, 김도균에게 영상통화로 예비 신부를 소개한 데 이어, 김찬우와 강수지에게 다시 한 번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김찬우가 "그거 다 수법이야"라며 믿지 않은 데 이어, 강수지 역시 "진짜야라며 귀를 의심했다. 급기야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을 완전 리얼로 다 찍는대요"라고 말했지만, 김국진은 "그건...몰래카메라야"라며 믿지 않았다. 강수지가 다급히 "지금 카메라가 찍고 있다니까요. 제목이 '조선의 사랑꾼'이래요"라고 외치자, 김국진은 결국 폭소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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