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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혜수가 대기실에서도 압도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혜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는 상태로 20대 못지 않은 몸매와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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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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