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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진태현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10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이네요. 저희 부부는 제주에 잘 있습니다. 서울에서 딸도 내려왔고 제주도에서 생긴 우리 조카도 왔고. 그래도 마음이 잠시나마 풍성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두 번의 유산을 겪고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앞두고 다시 유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 제주도로 떠나 심신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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