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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들 이시안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11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빠와 첫 라운딩 언젠가 이런 날을 상상해본적 있는데 그날이 오늘인가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보다 훌쩍 자란 시안의 모습이 많은 랜선 이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 붕어빵이네요", "멋진 아빠와 아들"등 여러 댓글을 남겼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2005년에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