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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50살 넘어서 장가 갈 수 있게 해준 ♥박현선 고마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09-11 15:48 | 최종수정 2022-09-11 15:48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야구 선수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양준혁은 11일 자신의 SNS에 "50넘어서 장가갈 수 있게 해준 아내에게 감사해용ㅎ 행복하게 잘 살자 마눌. 알라뷰♡♡♡♡!! #삼성라이온즈 #레전드40인 #kbo40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KBO 40주년 기념 레전드 시상식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준혁은 "제가 50살이 넘어서 장가를 갔다. 총각을 면할 수 있게 해준 와이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한 번도 이런 말을 못했다. 여보 사랑해"라고 말하며 박현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편 양준혁의 애정 어린 발언에 아내 박현선은 감동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어 양준혁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흔들며 화답했고 다른 관중들은 예쁘게 살고 있는 부부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양준혁은 팬이었던 박현선과 19살 나이차를 극복,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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