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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배우 류준열은 '소셜포비아'(2014)로 데뷔, 탄탄한 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 '운빨로맨스'(2016), 영화 '독전'(2017), '택시운전사'(2017)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2022)에서는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도사 무륵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 '죄 많은 소녀'(2017)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배우 전여빈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것은 물론 '낙원의 밤'(2019),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빈센조'(2021)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는 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글리치'(2022)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