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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치과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4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넘어져 갈비뼈 골절로 요양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한 치 앞을 못 보는 게 인간이에요. 그렇죠? 그냥.. 제주 올레길 바람을 느끼다 왔죠. 복대 차고 ㅋㅋ"라고 적었다.
한편 이수진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4세 연상 사업가와 오는 11월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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